이차전지 전해질 분야에서 염소(Cl) 관련 기술은 핵심 원재료의 국산화와 전해액 첨가제 내 염소 불순물 제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
1. 전해질 핵심 원재료(삼염화인·오염화인) 국산화
역할: 리튬이차전지 전해질의 핵심 염인 육불화인산리튬(LiPF6) 제조에는 삼염화인(PCl3)과 오염화인(PCl5) 같은 염소계 화합물이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.
국산화 동향: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염소(Cl2) 기반 기초 화학 소재를 국내 기업(PKC 등)이 70여 년간 축적한 염소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하여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.
2. 전해액 첨가제 공정 내 염소(Cl) 불순물 저감 기술
문제점: 전해액 첨가제에 잔류하는 염소 이온(Cl)은 배터리 내부에서 부반응 및 부식을 유발하여 전기화학적 성능과 수명을 저하시킵니다.
기술 개발: 염소 농도를 극소화하는 고순도 합성 기술 및 특수 용매 추출 기술을 개발하여 첨가제 제조 과정에서 염소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제 기술 국산화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.
이러한 염소계 기초 화학소재 국산화는 중국 등 외산 소재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배터리 공급망(Supply Chain)의 자립도를 크게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.